뭐가 이리 거창해? 그냥 여기서 같이 놀던 악동들끼리 밥 한 번 먹자는 거 아녔어? ^^

맞는데요? ^^;

근데 뭔지 뻑적지근해 보인다구. 글구 학부생이 만원이 어딨어!!! 그것도 만원 이상이라고? ^^;

맨 끝에 한 줄 첨가했습니당.
글구 끝까지 읽으셔야죠. '없으면 없다고 말하면 됨' ㅋㅋㅋ

그나저나 제목이 이게 뭐여요.
<거사님 정년퇴임 핑계 삼아 벙개모임>이렇게 구체적으로다 써야지.
밑에다가 <카드환영, 단체 환영>이런 것도 넣고^^ ㅋㅋ

그렇게 긴 길게 씀 초기화면 제목표시줄에서 다 안 보인다구.
좋잖아? '옳다구나 벙개'...
짧고, 임팩트도 강하고, 무엇보다도 진실을 담고 있고... ㅋㅋㅋ

그래도 <카드 환영, 단체 상담>은 넣어줘야 되는 거 아닌감?.....ㅋㅋㅋㅋ

끈질긴 녀석... 졌다! ㅡㅡ;

사람과 동물 상관 없이, 출신 행성 상관 없이도 말해줘야
모두 참석하지요. ㅎㅎ

더 이상의 수정은 구찮아서 못한다. 배 째~~~ ㅋㅋㅋ

벙개!로 보기엔 넘 빠르고, 공지로 보기엔 좀 늦은 감이 있네요~ㅎㅎ

도, 도준 너마저... OTL
뭐, 모두들 거사님 제자들답게 모든 걸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졌다고
좋게 생각할 수 밖에 없넹. ㅡㅡ;;;

헉, 난 그 동안 너무 무비판적으로 살아온 걸 자책중안데, 쩝.

^^;

과분한 제자들 덕분에 아주 과분하고 고맙고 유쾌한 저녁을 보냈다. 내가 복 많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고맙닷!

별 말씀을... 저희야말로 거사님 핑계로 오랜만에 모여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