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누가 늙은이 아니랄까봐, '해룡인형'이 다 뭐야. 그냥 '해룡아'하면 되지. 근데 세방이랑 아는 사인 줄은 몰랐네. 암튼 반갑고 고맙다. 이렇게 찾아주고 글도 남겨줘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따금 이렇게 소식 주고받으며 건강하게 지내자.^^

 캘거리가 그런 곳이구나. 하긴 여기도 봄, 가을이 자꾸 짧아지는 것 같아.
근데 영승이한테 여기 알려줬다구? 크크, 그 친구 여기 둘러보면 좀 놀랄 텐데. 자기하곤 정치적 입장이 딴판인 걸 알게 될 테니까. 뭐 상관없지. 정치적 입장은 입장이고 친구는 친구니까.^^

 ㅋㅋ, 세방이 메일은 방금 읽고 답장도 보냈다. 근데 여기서 수작 주고받는 게 너무 길어져서 스크롤바를 한참 끌어내려야 하네? 새로 시작하는 건 어때? 뭐 싫음 말고. ㅎㅎ

paul yoon

 해룡아....!
종종 글을 올리기는 했으나? 장장으로 길어진 글엔 생각을 않해 봤다네.ㅎㅎㅎㅎ
자네의 조언으로 깨끗이 청소를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네,,,

엊 그제 세방이가 "방해룡"에게라고 자네에게 보냈던 이메일을 읽으면서,
똑똑한 세방이가 자네의 답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일부러 머리를 쓴것으로
생각만 하였었지? 사실 그대로 깜박 치매 현상으로 일어난 사실임을 몰랐다네.

그런대로 세방이에게 답장을 보냈다는 자네의 온정이 갸륵하군.ㅎㅎㅎㅎ
나도 세방이 홈피를 종종 들어 가보는데? 로그인 해서 댓글을 올리다 보며는
가뜩이나? 느린 독수리 발톱같이 찍어 대다가 조금이라도 잘못 찍으며는
"나무아비타블"식으로 올리려던 댓글이 바로 없어지는 결함이있더라구..ㅎㅎㅎㅎ

어떤날은 열심히 댓글을 올리다가 그냥 포기해 버렸던 적도 있었다네..ㅎㅎㅎㅎ
오늘 이곳으로 7월18일 새벽 운동전에 자네의 홈피에 들렸다가 청소까지...
건강하라구...캘거리에서/병운

paul yoon

 해룡에게....!
지난 주말(7월말)세방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네..ㅎㅎㅎㅎ
이유인즉 그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모국엘 약 서너달 가 있게 되였다는 소식인데?
다행히 인천 앞 바다인 "송도"에 기거하게 되는 모냥이라고 전해왔다네.

아마도? 자네에게 연락이 갈는지는? 예정을 할수가 없다는군...ㅎㅎㅎㅎ
그래도 나의 생각 같아선 서로들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네.

세방이는 "사진 예술"의 경지를 넘어서 국제사진작가 심사위원으로 활약...
또한 그의 작품에 섬세함과 자상함은 마음에 창을 열어주며, 공감한다네.
캘거리에서/병운

paul yoon

 해룡에게....!
오랫만에 자네의 홈피를 열게 되였다네.
이유인즉 이곳으론 오후 1시니깐 그곳으론 새벽 5시 였었다네.
제자들의 지도중 Laptop Monitor상에 영승이가 로그인 했다는 신호가 뜨기에
전화를 걸어서 자네의 흉도 한바탕 하고 나서 자네홈피를 열었다네.ㅎㅎㅎㅎ
그동안 셍방이와는 종종 열락이되며, 송도에서 Morning Americano Coffee를
무려 5.000원씩 비싸게 마신다는 소식이며, 계절따라 "속리산 단풍,남산공원,
남이 섬, 억쇄꽃 공원"등등을 주제로한 작품들과 세방이의 다정다감한 시상&
수필들을 만끽하며 세월에 흐름을 가슴속으로 받아가며 즐긴곤 한다네.ㅎㅎㅎㅎ
캘거리에서/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