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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19 10:39:31 / Hit:1772  

방이 너무 환하고 좋아요.


안녕하세요. 조해룡 선생님! 저 희용이요~ 현정의 소개로 죽심방에 들어와 봤는데, 정말 좋습니다. 도둑처럼 고양이 발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깨만 움츠러들어서 ‘마침내’ 인사드립니다. 호호. 냐옹~
선생님 건강하신지요? 방이 아주 훤하고 깨끗합니다요. 더럽힐셰라, 조심조심 신발도 가지런히 벗어놓고 둘러보는 중입니다.
와하하하하
참 좋은 곳이네요.

 어솨라, 희용! 반갑당~ ^^
이곳이 좋은 곳이 되고 못 되는 건 이곳 악동들이 여하히 노는가에 달렸당~
지금 좋아보인다면 지금까지는 악동들이 잘 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쥐. 너도 자주 좀 들러서 놀아랑~ ^^

 

 오월문학상의 주역 희용이구만^__^ 강냉이라는 시 참 재미 있었어. 그리고 그 볼펜 똥 나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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