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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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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7 11:37:50 / Hit: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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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수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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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양이 알려줘서 오늘 이곳을 처음 찾았습니다.
둘러보기도 전에 마음이 급해서 선생님께 인사부터 드려요.
선생님과 온라인 상의 만남이란 것이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선생님과 함께라면 온라인이라는 느낌도 곧 지워질 듯 합니다.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등단하게 되는 날엔 직접 찾아뵐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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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솨라, 수경. 반갑당~ 종종 놀러와서 글도 좀 올리고 그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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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선생님께서 '반갑당~' '그래랑~' 이런 글을 쓰시는건가요? 오.. 놀라워라.. 전 다른 곳에선 몰라도 이곳에서만은 통신어체를 사용하지 않으려 했는데.. 저도 이젠 그냥 편하게 글 올려야겠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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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어체를 쓰심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틀린 맞춤법과 비문에 관해서 만큼은 칼같이 엄하신 분이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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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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