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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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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3-02-03 01:32:33 Hit: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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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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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연실양.
급히 떠나온 터라 정장에 가까운 불편한 옷과 가방 차림입니다.
가방 단추 하나가 고장나기까지 했습니다.
꼼꼼한 그녀에게 무턱대고 떠나는 여행이, 그러나 곧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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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도 겨울 햇빛이 눈부시게 맑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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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예쁜 연실이,
가방 터지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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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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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파안대소를 하고 있네요 ㅋㅋㅋ 월욜에 파주에서 일에 쩔어 있을 시간에 저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다니..ㅎㅎ 월요일 밤에 떠나는 것조차 아쉬울 만큼... 정말 즐거웠습니다^^ 선생님,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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