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3 (2) 2013-02-03

조회수: 1044  

남부민동 골목. '부유한 백성'의 골목은 외관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부산12 (1) 20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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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를 거쳐서 우리는, 선생님이 6.25때 피난와 사셨던 집을 찾아갑니다. 골목은 시간의 흐름을 비껴난 것처럼 옛모습 그대로지만, 60여 년의 세월은 아, 너무 아득하기만 합니다. 소나무 세 그루 서 있던 집터를 찾을 수 있을까요?

    부산11 (3) 2013-02-03

조회수: 1062  

어릴 적, 송도 앞바다에서 바위에 찍힌 상처를 보여주시는 선생님.

    부산10 (1) 2013-02-03

조회수: 1044  

우리는 송도 앞바다로 간다. 부산에는 송도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아주 어릴 적에 왔다가 '물이 추접다'며 다시는 오지 말자던 송도 해수욕장. 사람 많던 해수욕장은 모두 '물이 추저웠'지요. 암튼 두 곳 모두 소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지금 이곳에는 소나무가 그닥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이 60년 전에는(...

    부산9 (3) 2013-02-03

조회수: 1097  

선생님과 연실양. 급히 떠나온 터라 정장에 가까운 불편한 옷과 가방 차림입니다. 가방 단추 하나가 고장나기까지 했습니다. 꼼꼼한 그녀에게 무턱대고 떠나는 여행이, 그러나 곧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