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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그리고 많은 선배님들...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멋진 소식이 있어 전하러 왔습니다^^
3월 15일 월요일, 오후 세시부터
언수선배의 새 장편이 문학동네 커뮤니티에 연재됩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언수선배의 새 소설입니다!
지금 그저 '연재를 시작하며'라고 소박한 첫 인사글을 올렸을 뿐인데, 200개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폭발적인 댓글쓰나미와 소설보다 더 재밌는 작가의 답글 시리즈에,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ㅋ
개인적으로는 언수선배가 '연재를 시작하며'에
그리운 회기동 레드락 카페 시절과 그 이후로는 어디서도 들을 수도 없고 경험할 수도 없었던 들녘 식구들과의 난감한(?ㅋㅋ) 일화를 쓰셔서
황량한 파주 사무실에서 반은 깔깔거리며 반은 가슴 저릿해하며.... 참 반갑게 언수선배의 새 소설 연재를 맞았는데요.
그리운 많은 분들,
언수선배의 새 장편 <설계자들>이 연재되는 문학동네 커뮤니티에 초대합니다.
문학동네 커뮤니티 주소는
cafe.naver.com/mhdn
작가가 간절하게 그때 그 시절 회기동 레드락 카페에서처럼 열렬하게 자신의 소설을 까줄(?) 용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일단 소설을 읽어보고서 그에 응할지 말지 결정하자구요^^
별일도 아닌데 죽심방에까지 글 올리고 있어!!
하고 씨언하게 잔소리 한 바가지 해줄 김언수 작가님과
그러한 성질 나쁜 작가에게 반기를 들고,
열렬히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홍보하는 말단 편집자를 위하여....
매일 세시,
다들 찾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cafe.naver.com/mhdn
로 들어오시면 '죽음을 설계하는 도서관'으로 통하는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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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실, 오랜만이당~ 잘 지내지?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구나. 꽤 오래 끌탕을 하더니 이제 '설계'가 어느 정도 끝난 모양이구나. '설계'의 실행이 잘 이루어지는 지 함께 지켜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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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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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래저래 풍파가 많아서 인사 못 드린지 너무 오래됐습니다...^^;;;
실제 선생님의 포스에는 턱없이 모자란 듯하나...^^ㅋ
선배가 선생님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설계자 속 등장인물 보면서 선생님 많이 생각하고, 대학 시절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선생님, 조만간 뵐 수 있길 기다리면서... 저도 좋은 소식 '전하는' 일 말고,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바지런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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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지런히는 말고 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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