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다 수료하면 회광이형 밑에서 내공을 좀 쌓아보는 것은 어때?

한동네 살면서 얼굴 한번 마주치지 못하는 걸 보면 진영이도 나도 참 바쁘게 사나 보다. 이렇게 바쁘게 살기만 해도 되는 건가. 진영아, 우리 하안사거리에서 술 한번 먹어보자...

그리고 축축 늘어지는 이 여름을 보람차게 보내고 있는 검돌 군, 멋지당...

실업자도 실업자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 사업 잘 된다는 사람을 한 명도 못봤으니... 빚만 몇억씩 지고. 쩝. 대체 돈은 어디 있는겨.

근데 질문 하나만.
앙심을 품다..에서 앙은 한자어 같은데..
앙갚음 에서 앙은 한자어가 아니고...
앙가슴의 앙은 어떤 역할을 하는 접두어인지.

소-송아지
개-강아지
말-망아지
닭-병아리
이렇게 사람과 가까운 가축들은 전부 아명이 있는데, 유독

돼지
고양이
오리
거위
는 왜 별칭이 없는 건지.
땅강아지가 어른이 되면 땅개가 되는 건지...

보너스: http://www.jnr.co.kr/~rabbit45/pic/yeppi.htm
후후..

회광아, 주소창에 복사해서 붙였는데... 안 되는데.

흐흐...현숙누나...하안 사거리.벙개야 나가면 되는데 일이 또 나를 ...갈구네요
글고 회광이형...땅강아지가 어른이 되면 희준이가 됩니다. -_-;;

잘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