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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11 20:18:32 / Hit:2198  

[Re] 유밀레에 관한 몇 가지 기사들(좀 깁니다).

한국 문화상품 판매 벤처 등장 .. '밀레21' 전세계 공략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세계시장에 한국의 문화상품을 공급하는 "문화벤처기업"이 등장했다.
영화 "보스"로 유명한 유영진(45)감독이 대표이사를 맡은 밀레21(www.mille21.com)은 최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KTB네트워크 아주기술투자 등에서 자금을 유치,문화벤처사업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21세기는 문화경쟁시대라고 주장하는 유영진 사장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화시켜 문화상품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밀레21이 추구하는 비즈니스모델"이라고 말했다.
밀레21은 문화상품의 홍보요원으로 "류밀레"(21.가명)양을 내세울 계획이다.
류양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년을 다닌 뒤 지금은 휴학중이다.
그는 사이버 엔터테이너에 맞는 타고난 "끼"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등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어 밀레21의 세계시장 공략에 필요한 조건을 두루갖췄다.
밀레21은 올 여름 류양을 일본 무대에 가수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그가 부르게 될 노래 "동풍(동풍)"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 박칼린(33)씨가 작곡했다.
일본 시장 개척에는 록그룹 "X재팬"을 발굴한 일본 음반회사가 협력업체로 나선다.
류양은 일본에 이어 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시장을 거쳐 미국으로 진출,배우와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일본 홍콩 미국에 현지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유 사장은 "류밀레 양을 e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속옷 액세서리 바디용품 등을생산하는 국내외업체와 구체적인 제휴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외국어 교육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덧붙인 "밀레의편지"라는 e메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40여개 국가의 인터넷방송과 제휴,올 여름부터 문화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밀레21은 영화사업에도 참여,현재 인기그룹 "HOT"가 출연하는 3D입체영화 "평화의 시대(가제)"를 제작중이다.
이밖에 오는 10월엔 KBS 요미우리신문 니혼TV 등과 공동으로 잠실주경기장과 일본 도쿄돔에서 "한일 슈퍼스타 콘서트 드림11"을 개최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2000. 5. 3)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005030000410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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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키우기] '유밀레' 월드가수로 키운다 ‘동풍(東風)을 일으켜라!’

우리에게는 왜 세계적인 대중스타가 없을까. 동서양의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지난 세기, 말이 ‘교류’지 사실은 일방적인 ‘전파’가 동서양 관계를 나타내는 정확한 표현이다. 기껏 해외에 나갔다는 국내 대중스타의활동 무대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같은 동양권.
새 천년, 이같은 한계를 벗어나 세계적인 문화상품을 키우려는 ‘야심만만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온라인(www.mille21.com)과 오프라인(브랜드 작업)을 통해 동시에 진행 중인 이 계획의 이름은 ‘동풍’(The Power of Asia)이고 그 주인공은 ‘밀레’다.
영어 불어 일어 중국어 등 5개 국어가 유창한 밀레와 그녀를 미는 후견인들의 면면에서 이 프로젝트의 무게가 느껴진다. 몇 명 모아놓고 춤, 노래연습시켜 국내용 스타를 키우던 그동안의 관행과는 한참 다르다.
박칼린(34): LA태생의 ‘반쪽 한국인’. 동양 뮤지컬로는 최초로 뮤지컬의 본산인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은 <명성황후>의 음악감독.
진태옥(66): 20세기를 정리한 <패션 북>에 지난 150년간 세계 패션계를이끌어온 ‘20세기의 디자이너’(500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
김중만(46): 77년 세계 최고권위의 아를 국제사진페스티벌에 입상한 사진작가.
자기 분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이들은 ‘유밀레(21·예명)’에게 노래를 만들어주고 연습시키고(박칼린) 옷을 입히고(진태옥) 예쁜 모습의 사진을 찍어준다(김중만).
또 미국에서는 자니 윤, 일본에서는 일본 최고 록그룹 X재팬의 전 매니저사사키가 힘을 보탠다. 모두 세계를 염두에 둔 포석들.
‘밀레니엄’에서 이름을 따온 ‘밀레’는 “숨이 막힐 것 같아” 서울대국문과 1학년만 마치고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던 아가씨다.
워너뮤직을 통해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지난 해 7월 외국 신문에 난 그녀를 보고 “이건 됐다 싶어 머리 끄덩이 잡아” 데려온 ‘밀레21’의 김정률 사장과 함께 ‘세계적 대중스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아침 7시 반의 중국어 고급반 수업, 오전 동안의 보디 트레이닝과 탭댄스, 오후 한나절의 노래연습 등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큰 목표를 위해사적인 욕심은 참아야지요”라고 씩씩하게 말한다.
동풍은 올 여름 일본에서부터 분다.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와 섞인 우리음악은 중국을 거쳐 서양으로 불 예정이다.
과연 이 시도가 통할지 궁금하면 ‘밀레21’ 사이트에 들어가 박칼린작,밀레 노래의 ‘콘셉트음악’을 들어 보며 ‘동양의 힘’이 어떤 것인지 우선 확인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 (2000. 5. 13)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0053100002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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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21, 사이버 가수 '류밀레' 해외시장 진출

이제껏 보지 못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춘 홈페이지가 등장했다.
‘밀레21’(mille21.com)은 새로운 천년을 뜻하는 ‘밀레니엄’의 이니셜로 인터넷사이트의 사이버공간 속에서 21세기를 향해 두드리는 자유와 무한한 창의의 공간이다.
밀레21에는 콘텐츠의 중심이며 내용인 ‘류밀레’양이 있다. 밀레는 ‘동풍’(東風)을 테마로 한 음악으로 5월에 일본에서 데뷔했으며,이 곡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 발칼린씨가 작곡했다.
밀레는 일본에 이어 한국·홍콩·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거쳐 미국으로 진출,배우와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영화 ‘보스’로 유명한 유영진 감독이 기획한 밀레21은 밀레양을 e브렌드화시켜 그녀가 입는 옷,액세서리 등을 상품화하는 e비즈니스로 연계할 방침이다.
뉴밀레니엄의 준말인 글로벌스타 류밀레양은 사이버 공간에서 실존하는 인물로 일본어·중국어·영어 등 5개 국어를 마음대로 구사하며 문화의 힘을 통해 국경없는 인터넷 공간에서 세계로 진출할 예정이다

- 스포츠 투데이(2000. 7.13)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00713000013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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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우먼] 류밀레 .. 크레비즈선도 '밀레21'

"밀레21에는 뭔가 특별한 사람이 있다" 밀레21(www.mille21.com)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한국의 문화상품을 공급하는 문화벤처기업.벤처와 문화가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인 "크레비즈(crebiz)"를 표방하는 국내 선두업체다.
여기에서 활동하는 사람중엔 색다른 임원이 한 명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나이 23세의 류밀레씨.이름은 "밀레니엄"에서 따온 가명이다.
본명은 남윤정이다.
류씨의 경우엔 우선 서울대 국문학과 98학번으로 입학한 후 1년만에 학교를 그만둔 이력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일반인의 궁금증에 비해 너무 단순하다.
"고등학교때부터 문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어요.
서울대에 들어간 것은 단지 부모님의 기대에 보답한다는 차원이었습니다.
입학할 때부터 이런 생각을 엄마에게 말했기 때문에 그만둘 때도 쉽게 승낙을 얻어 냈어요"라고 말하는 류씨의 얼굴엔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
나이가 어리다는 점도 눈에 띄지만 그가 하는 일 또한 일반기업의 임원과는 차별된다.
류밀레씨가 하는 일은 크게 두가지.우선 류씨는 CKO(Chief Knowledge Officer),즉 최고지식경영자라는 조금은 낯선 직함을 갖고 있다.
사전적 의미처럼 정보나 지식을 획득하여 분배하고 효과적으로 활용.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류씨가 주로 관여하는 정보는 20대 여성이 관심을 가질만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밀레21의 주타깃이 20대 여성인 만큼 그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가고 싶어하는곳,가지길 원하는 물건 등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업무입니다"라고 류씨는 자신의 일을 설명했다.
류씨는 CKO로서의 임무외에 밀레21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역할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현재 음악공부는 물론 헬스와 요가를 통해 틈틈이 체력도 단련한다.
그의 이런 노력은 조만간 "동풍"이라는 앨범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박칼린씨가 전반적인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이 앨범엔 아시아지역의 민속음악을 기반으로한 노래들이 삽입될 예정이다.
가사도 한가지 언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화했다.
이 작업엔 5개국어를 구사하는 류씨의 능력이 한 몫을 했다.
"동풍엔 아시아의 역사가 녹아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계 전반을 좌우했던 서구문화에 반기를 든 셈이죠.1년반동안 준비한 이 앨범을 통해 아시아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문화집단으로 구조화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는 류씨의 당참이 어느 정도의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한국경제(2001. 1.31)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101310000398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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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eople] '밀레21'최고지식관리자 류밀레

인터넷 문화사업체인 밀레21(www.mille21.com)의 류밀레(22) 이사는 직함을 떠나 회사의 간판스타로 꼽힌다. 최고지식관리자(CKO)라는 '묵직한'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 실질적인 회사의 주요 사업원이기 때문이다.
류씨는 밀레21이 상반기에 출시할 '동풍'이라는 명상음반에서 가수역할을 맡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인 박칼린씨와 1년2개월째 작업중인 이 음반에서 8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인 그는 "동양의 문화와 심오한 정신세계를 서양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음반으로 전세계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씨는 이 사업을 위해 이름도 밀레니엄과 에밀레 종소리를 뜻하는 '밀레'로 이름을 바꿨다. 공교롭게도 회사 이름하고도 같다.
이사회 멤버 가운데 신세대 문화를 비교적 잘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여서CKO를 맡았다는 류씨는 역할 만큼이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1998년 서울대 인문학부에 입학했으나 다음해 미국 네바다주립대로 유학을갔다.
노래에 소질이 있던 그는 현지에서 라디오 방송도 진행하고 세계적인 대형음반사인 워너뮤직과 음반을 준비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 와중에 태멘사장을 지낸 김정률 밀레21회장을 만나 지금의 사업을 구상하고 영화감독 유영진, 사진작가 김중만, 코미디언 자니윤, 일본 록그룹X저팬의 매니저였던 사사키, 홍콩 기획사인 란란쇼그룹의 마이클 쳉과 함께 밀레21의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가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류씨의 노래와 춤 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어학실력 때문이다. 그는 타고난 언어능력 덕분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국민카드와 제휴해 첫 해에만 가입비와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밀레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외국어 강좌코너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그는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벌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일보(2001.1. 17)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101170000106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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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서울대 자퇴한 벤처회사 대표 류밀레

보자마자 '뻑' 가버리더라고요. 제 나이에 놀라고, 격식을 파괴한 제 복장에 흡족했나 봐요. 과감한 돌격정신으로 사전 정지작업을 해놓았지만 결과가 너무 좋아 저 역시 당황스러웠어요."
류밀레씨(23)는 홀로 래리 핸슨 램페이지(Rampage) 회장을 만나 아시아의 독점수입권을 따냈다. 램페이지는 섹시함을 내세운 미국 의류업체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핸슨 회장을 사로 잡은 것은 그의 개성과 끼. 그는 흰 배꼽티에 구멍 뚫린 청바지 차림으로 램페이지 본사를 찾았다. 그의 옷차림에 놀란 비서가 출입을 가로막았지만 회장이 직접 서명한 E메일을 내밀자 공손하게 회장실 문을 열어줬다. 순간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40대 중반의 사내가 눈에 들어왔다. 이심전심. 곧바로 계약서 작성에 들어갔다.
"매일 E메일을 보냈어요. 서양 브랜드가 동양에서 실패한 원인과 한국 여성의 패션 성향을 분석한 자료가 주된 내용이었죠. 두달 정도 반복하니까 답장이 오더군요."
핸슨 회장은 그동안 일본·홍콩 등의 의류업체로부터 합작이나 독점수입권 양도 제안을 받아왔으나 모두 거절했다. 골반까지 찢어진 청바지, 가슴선이 깊게 파인 티셔츠 등이 동양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그의 고정관념은 류씨로 인해 간단히 치유됐다.
그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신발회사 스티브 매든(Steve Madden)으로부터도 아시아 내 독점수입권을 얻어냈다. 과정은 램페이지와 엇비슷하다. 램페이지와 스티브 매든 판매망 구축에 본격으로 나선 그의 직함은 인터넷 문화사업체 밀레21 공동대표이사.
그가 벤처회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우연이었다. 1999년 가을, 가수가 되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획 중이던 유영진 감독을 만났다. 유감독은 그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서울대 재학생이란 사실에 호기심이 발동했기 때문이다. 그의 어학실력과 넘치는 끼에 유감독의 마음이 움직였다. 사업 파트너로 끌어들였다. 밀레21이 탄생했다. 5명으로 출발한 밀레21은 2년이 지난 지금 직원이 80명이나 된다.
그는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불어 등 5개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무역회사를 다닌 어머니 덕택이다. 외국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레 외국어 실력이 쌓여갔다. 고교 시절에는 '유학 열병'에 시달리기도 했다. "서울대만 들어가면 마음대로 하라"는 부모의 말에 1년간 공부에 매달려 서울대 인문학부에 합격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그의 성적은 반에서 5등 정도에 불과했다.
그는 입학과 동시에 휴학계를 내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주립대학 호텔경영학과로 편입했다. 1년 간 다니면서 새로운 분야로 눈을 돌렸다.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도 라디오가 있느냐"고 자주 질문해 오자 오기가 생겼다. 5개 외국어 구사 능력을 앞세워 지역 라디오방송 진행자로 나섰다. 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한국어를 자주 사용했다. 담당 PD가 "한국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어도 그의 고집은 꺾이지 않았다.
진행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가수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미국 워너뮤직을 찾아가 오디션을 받았지만 결과는 '낙동강 오리알'이었다.
그는 지난해 말 서울대학교에 자퇴서를 던졌다. 못다 핀 꽃송이를 피우려는 몸부림이다.
"음반 취입 준비로 정신이 없어요. 회사일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에는 녹음실에서 살다시피 하죠. 음반이 나오면 해외 마케팅을 직접 담당할 거예요. 저 정말 못말리는 럭비공 같죠, 그렇지 않나요."

- 굿데이(2002. 4.7) http://news.naver.com/news_read.php? /> oldid=20020407000029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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